겨울철 추위를 많이 타는 저와 따뜻한걸 좋아하는 고양이 두마리가 있는 저희 집은
매년 겨울마다 전기히터와 전기장판은 필수 제품이 되어버리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최근 샤오미 히터기로 전기세 폭탄을 맞은 뒤로, 에너지효율이 좋은 전기히터로 변경을 결심!
샤워미 히터기는 당근마켓으로 가게 되었고 저는 회사 복지몰을 통해 아낙 히터를 구매하였답니다.
겨울철을 따듯하게! 아낙 전기히터 찐사용 후기
샤오미 전기히터에서 갈아타고 넘어온 아낙 히터! 그 사용후기를 들려드리려고합니다.
제가 구매한 아낙 히터는 ANH-4920은 소, 대 두가지 사이즈가 있고 저는 소자리를 구매했습니다.
아낙 전기히터 소는 전력 600W, 제품 사이즈는 580*70*400mm 입니다.
샤오미 히터와 비교해서 보면 샤오미가 아낙 소와 대 딱 중간 사이즈인 것 같네요.
저는 대략 3주 정도 사용했고 저녁에 잠자는 시간동안 방을 데우고
저희집 고양이들이 따뜻하게 지낼 수 있는 것이 목적입니다.
사실 샤오미 히터기를 사용할 땐 전기세에 대한 개념이 없었어서 밤 새 도록 켜고 있었는데...
이번 아낙 전기히터는 3,4시간 정도 타이머를 정해두고 사용하고 있어요~
아낙 전기히터는 실내 공기를 데우는 방식으로 다른 히터들에 비해서 다소 뜨겁지 않다고 느껴지는데요
제조사측 설명에 의하면 제품 주변만 따뜻한게 아니라 시간을 두고 집안 공기를 데우기 때문에
실질적으로는 제품이 막 뜨거운 다른 히터들 보다 훨씬 따듯하다고 합니다.
일단 제가 사용하기로는 제품이 막 뜨겁지 않다고 덜 따듯하거나 하지 않았던 것 같아요
시차를 두고 공기를 데우며 온도가 올라가기 때문에 원하는 온도까지 데우는데 시간이 걸릴 뿐
체감상 기존 샤오미와 동일한 수준으로 따뜻했습니다~!
제가 장점이라 생각하는 아낙 전기히터의 기능은 바로 시간과 온도를 설정할 수 있는 것이에요.
제품 측면을 통해서도 가능하고 리모콘을 통해서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저는 그래서 보통 겨울철 저녁에 잠잘때 3~4시간 정도로 26도에 맞춰 세팅해둡니다.
아낙 전기히터의 정확한 이름은 컨벡션히터 엣지이고 당연히 사용설명서도 함께 동봉됩니다.
전기난로 사용설명서를 정독하고 있는 저희 집 귀여운 고양이 콩이의 모습도 보실 수 있어요~
아낙 전기히터의 뒷모습입니다.
뒷쪽 구멍난 부분을 통해 따뜻한 열이 올라오고 주의사항, 에너지효율 등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게 고양이 집인지~ 사람집인지~~
고양이가 있는 집이라 전기난로 주변이 많이 너저분 한데 양해 부탁드릴게요 ^^;
겨울철 전기히터를 고를 때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이 에너지소비효율이 아닐까 싶습니다.
저도 샤오미 히터에 된통 당한 뒤로 정말 체크 많이 하고 샀거든요.
아낙 히터의 경우 소비적력 572w로 월 5,3000원 예상되는 에너지소비효율을 가지고 있습니다.
제품에 붙어있는 에너지효율 등급과 설명을 보았을때는 충분히 샤오미보다는 괜찮겠지만
사실 아직 제가 아낙 전기히터를 사용한지 한달이 채 되지않아 아직은 전기세 여부는 잘 모르겠습니다.
이는 곧 관리비 통지서가 나오게되면 추가적으로 작성해서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여기까지 고양이도 좋아하는 따뜻한 실내 전기히터 아낙제품 소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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